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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파인리즈 cc 1박 2일 투어 후기운동 2020. 6. 27. 19:05
우연치 않은 계기로 게스트로 초대되어 생애 첫 1박2일 골프 여행(?!)을 다녀오게되었습니다. ^^
관광버스에 많은 인원이 타고 가는 첫 경험~~
이런 저런 이야기로 진행해주시며 모든 분들의 개별 소개 등이 이루어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이동 후에~ 드뎌 파인리즈리조트 입구에 도착했습니다!!클럽하우스의 입구에 쓰인 문구
“힐링의 중심! 명품 파인리즈리조트”
문구처럼 정말 힐링되는 라운딩 기대해 봅니다!!
온천도 있다했는데 가보진 못했고요.
아마 온천수로 샤워했겠죠? ㅎㅎ
(뭔지 모르게 이런덴 둔감합니다 ㅡㅜ)로비는 고풍스럽게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인테리어와 각종 수상 상폐 등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년식에 비해서 관리는 깔끔하게 잘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리조트 안내도 주시면서 숙소랑 조식 키불출 장소 등을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1층으로 내려오면 락커룸과 스타트하우스 입구가 있습니다.
각 9홀을 끝나면 다시 이곳 클럽하우스에서 막걸리 한잔할 수 있게된 구조더군요 ^^유로풍의 건축물이 인상적인 클럽하우스
연습 그린위에서 열심히 퍼팅 연습하시는 고수님들
저 같은 백돌이는 구경만하는 것도 감지덕지 ㅎㅎ이제 첫번째 홀에서 앞선 팀이 티샷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모바일에서 동영상 업뎃이 안되어 pc에서 첨부 대기 중]멋진 우리 회장님의 이벤트샷~~
이야~ 모임이 크면 이런 묘미가 있네요. ^^
연기 나는 골프공 넘 신기했어요. ㅎㅎ
저도 여유가 생기게 되면 우리 회장님처럼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멋있으셨어요.
무언가 말로는 표현 못하겠는데 삶을 정말 열정적으로 열심히 산 후의 여유와 지혜 같은 걸 느꼈음.
그보다 저 연세에도 비거리가 저와 비슷할 정도셨으니 ㅎㄷㄷ
다른 면에서도 존경그늘집이 동양스럽더군요
페어웨이가 시원시원합니다.
단지 전반적으로 거리가 멀어서 스코어가 잘 안나 힘들다는 말씀이 있었어요.그리고 양잔디 ㅋㅋ
가장 애를 먹은 건 러프였고요.
뭔가 잡아당기는 느낌이 심했어요.
뭐 힘빼고 스윙을 끝까지하라는 조언은 필드에선 무용지물이되고 마는 백돌이는 ‘임팩트와 에이밍’만 신경 쓰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ㅎㅎ뭐양~ 벌써 7번홀~ 어? 동남아에서 볼 듯한 매대가 있었어요.
덕분에 막걸리 한잔 맛나게했네요 ㅎㅎ첫날은 스코어 상관 없는 명랑 골프하는 날이라 부담 없이 클럽하우스에서 술술술 ㅋㅋ
벙커 관리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모래 알갱이가 좀 중간 이상으로 보였고 이전 날 온 비 때문에 땅이 단단해서 벙커샷에서 애를 먹었습니다.
하아...
벙커 하나에서 양파하니 스코어가 ㅡㅜ그래도 정신 가다듬고 다시 전장(?!)으로 나섭니다.
좌측에 보이는 곳이 오늘 저녁에 파티장으로 변할 숙소겠죠 ㅋ
약간 허리가 좁은 도그렉 홀들이 좀 있어서 끊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 안죽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대부분이 오비티 보단 해저드가 많았어요.
(전 1박2일 중 오비는 한번 밖에 안나고 모두 해저드였던 듯)숙소가 잘 보이는 이쁜 홀~~
저 곳이 제가 둘째날 롱기 찍게되는 곳이죠 ㅋㅋ
암튼 이 아름다운 홀이 2018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진언으론 돈 주고 샀을 수도 있다고하는데 ㅎㅎㅎ
전 이쁘기만하더군요 ^^아쉬운 란딩을 마감하고 샤워하고 식사 장소로 이동~~
잠깐 다른 분들 나오시길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니 7월1일부터는 캐디피가 인상되네요.
여기 저기 시간차를 두고 인상되고 있네요.
캐디피는 보통 3만원씩 나눠 부담했는데 13만원이되니 만원은 누가 내느냐에 대해 말들이 있었는데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첫버디 잡은 사람이 감사의 의미로 더 낸다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실런지? ^^작은 샾은 요렇게 생겼어요.
제가 마스크를 분실하여 구매하려했으나 이곳에선 골프용품 밖엔 없더군요.
근처 이마트편의점이 있다고(리조트 내에) 그곳에서 구매하시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ㅋ그리고 여윽시!!!
피날래는 술과 음식이져~~
매번 란딩가면 대부분 운전 때문에 엄두도 못낼 것을 아~~쥬~~ 맘껏 즐겼습니다 ㅎㅎ
(물론 막내라 눈치 보며 뒷정리 등이 신경 쓰이긴했지만요 ㅋ)
더군다나 보너스로 년에 몇번 안되는 외박 아니겠습니까? 으하하하<~~36평짜리 숙소~~
밤엔 술로 지새워 겉은 새벽 티업하러 가면서 샷~내부는 넓은 거실과 양측면으로 마주보게 방이 두개 있었고 배드는 각 방당 2개씩이며, 욕실도 2개로 가족 단위 또는 남, 여 커플들이 오기에 아주 안성 맞춤이었습니다.
방 사이즈들도 넉넉했고요.요렇게 거실에서 골프장이 보이는 건 덤이고~~
하암~~ 당시에 전 술도 오르고 피곤했기에 익일 이른 아침 티업을 위해 잠을 청합니다. ㅋ
익일 있을 게임과 골프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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