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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 파인리즈 cc 1박 2일 후기 2부
    운동 2020. 7. 4. 13:00

    드뎌 휴일입니다!!
    1박 2일로 다녀온 파인리즈 후기 2부를 쓸 시간이군요 ㅎㅎ

    다시 보니 반가운 코스 안내입니당 ㅋ
    전장이 가장 크고 전날 란딩했던 레이크 코스 당첨입니다.

    1박 2일 골프의 단점은 역시 이른 아침부터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티업을 시작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 과음한 제 잘못이 더 큽니다만 ㅡㅜ


    주주죽~ 진행하면서 촬영한 첫홀입니다.
    카트길이 가로지르며 전일 숙소가 보이는 방향으로 쳐야하는데 우측의 벙커가 반깁니다 ㅡㅜ


    어제 아름다운 홀을 또 지납니당~~
    엇~ 그런데 뒤에 저런 한반도 모양의 화단이 꾸며져 있었는 줄 몰랐네요~~
    둘째날이되니 조금의 여유가 생겼는지 주위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ㅎㅎ

    다음 파3홀은 항상 그렇지만 헤저드가 반깁니다 ㅡㅜ

    나무들도 우거져 있고 오래된 골프장 답게 멋스러움을 자랑하네요.

    매트는 좀 아쉽지만 초보는 연습장 같은 매트도 좋습니다 ㅎㅎ
    방향도 결대로 잘 나 있어서 편했어요 ^^

    그 다음 홀은 페어웨이가 좁은 개미허리(?!)라 공략이 쉽지 않았습니다

    동석자 분이 찍어 주신 샷~
    크으~ 이것만 보면 잘칠 것 같은데 ㅎㅎㅎ

    사실 비공개지만 롱기 찍었어용~ ^^
    약 245 ㅋㅋ
    하지만 게스트는 끼면 안되죠~~
    내 마음속의 롱기~~

    좀 더 연습해서 비거리를 늘려야겠습니다 ㅋ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잔디가 푸릇푸릇하게 잘 올라와 있었습니다 ^^

    넓직한 홀에서 시원하게 샷이 날아갈 땐 진짜 세상 이렇게 속이 시원할 수가 없습니다!!
    그걸 조금이라도 빨리 보려고 자꾸 헤드업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욕심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ㅎㅎ

    골프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말이 이해가되는 부분이에요 ㅋ

    우측을 공략해야 안전한 홀입니다.
    좌측 헤저드 넓어요
    보긴 좋지만 헤저드 우측 라인 따라 드로우 걸리는게 가장 좋은 샷인데 그 어려운 걸 제가 또 해냅니다!! 만 그건 우연이고 세컨샷 탑핑으로 철푸덕해서 망한 건 실력 ㅡㅜ

    다음 파3홀은 섬이에요 ㅋㅋ
    잘 못 올려서 퐁당퐁당했으요 ㅡㅠ

    아쉬운 마음에 지나온 홀을 돌아 봅니다.
    경치는 좋아요~
    조경들에 신경 많이 쓴 것을 알 수 있는 아름다움 골프장이에요. ^^


    아름드리 나무가 있는 멋진 홀이 또 반겨주네요.
    페어웨이는 중간 정도의 넓이였던 것 같아요.
    (빨리 포스팅해야하는데 늦어지면 기억력이 희미해져갑니다 ㅜㅜ)


    우도그렉 홀이 나타 났습니다.
    차분하게 벙커를 보고 공략합니다.
    다행히 잘 날아가줘서 가볍게 마무리할 수 있던 홀로 기억되네요.

    생각해 보면 벙커에 별로 안 빠졌던 것 같아요.


    기억으론 160미터 정도의 거리의 파3홀입니다.
    제겐 참 애매한 거리에요. ㅡㅜ

    대체적으로 파3홀의 거리가 길었던 것 같네요.
    평균 140??


    무난했던 후반 7번 홀을 지나고...

    드뎌 마의 핸디캡 1번홀인 파5홀이 나타납니다!!

    한번씩 갈 수 없고 끊어서 가야하며 전장이 길어 투온은 왠만한 장타자에 컨트롤러가 아니면 쉽지 않아 보이는 홀입니다.

    거기에 긴장했었는지 차분히 풀어서 보기로 마감했던 기분 좋았던 홀로 기억해요.

    꼭 집에 갈때 되면 잘 맞는다니까요 ㅡㅜ

    중간에 경치볼 여유도 생기고 힘든 트러블샷을 하시는 동석자 분의 샷도 찍고 재밌습니다 ^^


    드디어 1박 2일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18홀입니다.
    좌측은 수리지인가?? 비닐로 감싸서 잔디를 재배하고 있더군요.


    이제 꾸역꾸역 여장을 챙기고 대전한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그리고 피곤한 몸이 나릇해질즈음 맛집에 도착하죠.

    물곰탕을 오랜만에 먹어봐서 그런지 해장 때문인지 맛집이라서인지 엄청나게 흡입했던 속초 사돈집에 방문했습니다.

    이런 맛집들과 기타 골프장 및 숙소 등은 운영진 분들이 사전에 몇번이나 시행 착오를 겪으며 답사하시면서 섭외하셨다니 ㅎㄷㄷ

    보고 배울점이 많은 모임에 함께하게되어 기뻤습니다.

    다음은 연습장 식구들과 나간 야간 란딩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엔 2020년 신설 골프장 2곳도 더 소개할 예정입니다.

    제가 이제 신나게 골프를 배워나가는 새내기라 전문 용어들 잘 몰라서 느낌대로 적습니다. ㅎㅎ

    부족한 부분 조언은 댓글주셔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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